문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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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승인 2019.07.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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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김병순 고택, 국가 민속 문화재 지정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에 있는 ‘익산 김병순 고택’을 국가 민속 문화재 제297호로 지난달 지정하였다.

익산 김병순 고택은 익산 함라마을의 3대 만석꾼 중 한 명인 김병순(1894~1936)이 1920년대 건립한 집이다.

이 고택은 현존하는 전북 지역 고택 중 가장 큰 규모의 집으로, 건축 부재의 조각, 문양 등 장식 기법이 뛰어나다. 또한 붉은 벽돌과 유리 창호 등과 같이 근대기 건축 재료들이 가미되어 있는 등 건립 당시의 시대상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일자형을 기본으로 한 평면 구성과 위계의 구분 등에서는 유교적인 관습을 따르면서, 실생활에서의 편리를 위해 새로운 건축 양식을 수용하여 우리나라 전통 가옥의 변천사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익산 김병순 고택을 체계적으로 정비·보존하고, 역사 문화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당 지방 자치 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천연기념물 수달 기념 메달 발매

천연기념물 수달이 기념 메달로 제작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와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협업해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을 주제로 제작한 기념 메달이 지난달 발매됐다.

2017년 상반기에 천연기념물 ‘참매’와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된 ‘매사냥’, 하반기에 ‘제주 흑우와 흑돼지’, 2018년 ‘장수하늘소’ 기념 메달이 차례로 선보인 이후 이번이 네 번째 시리즈다.

수달 기념 메달은 80mm 고심도(高深度)의 은메달과 동메달 2종으로 구성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자료를 제공하고 한국조폐공사의 특수 압인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두 기관은 2017년 3월 ‘문화재 기념 메달 제작 등 공동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천연기념물 제88호)’, ‘무등산 주상절리대(천연기념물 제465호)’와 같은 천연기념물을 주제로 다양한 기념 메달을 제작할 계획이다.

한국의 천연기념물 시리즈 기념 메달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국립무형유산원, 우수 이수자 첫 선정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국가무형문화재 중 15개 종목에서 활동하는 우수 이수자 18명을 선정했다.

우수 이수자 선정·지원 제도는 작년 6월 ‘무형문화재 보전과 진흥에 관한 법률’과 같은 법 시행령의 개정(2018.6.13.시행)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했다.

우수 이수자로 선정된 18명은 국가 무형 문화재 보유자(보유단체)나 전수교육학교의 추천을 받아 이수자가 된 후 3년 이상 전승 활동을 한 사람들 중, 전수 교육 참여와 전승 활동 실적이 뛰어난 사람들이다. 이들은 1인당 연간 8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 무형 문화재 전 종목에 우수 이수자 선정·지원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예산 규모에 따라 매년순차적으로 20종목 내외의 우수 이수자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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